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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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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개인 정보
로마자 표기 Jung Sung-Ryong
출생일 1985년 1월 4일(1985-01-04)(40세)
출생지 경기도 성남시
191cm
포지션 골키퍼
청소년 구단 기록
2000-2002 서귀포고등학교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2003-2007
2008-2010
2011-2015
2016-2025
포항 스틸러스
성남 FC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가와사키 프론탈레
029 00(0)
086 00(0)
150 00(0)
269 00(0)
국가대표팀 기록
2005
2006-2008
2012
2008-2016
대한민국 U-20
대한민국 U-23
대한민국 올림픽 (와일드카드)
대한민국
005 00(0)
018 00(1)
007 00(0)
067 00(0)
메달 기록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임.

정성룡 (鄭成龍, 1985년 1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포항 스틸러스, 성남 FC,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2012년 하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 중 하나다.

유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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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월 4일 경기도 성남시 출생으로 광주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광주중학교서귀포중학교를 거쳐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1]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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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등학교 졸업 직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음에도 입단 이후 2005 시즌까지 3시즌동안 1군 엔트리에서 배제되었다가 경남 FC와의 2006년 K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후 2007 시즌까지 2시즌동안 공식전 46경기 13개의 클린시트를 작성하며 2006년 K리그 3위, 2007년 K리그 우승, 2007년 FA컵 준우승에 공헌했다.

2007 시즌 종료 후 고향팀인 성남 FC(당시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여[2] 2010 시즌까지 공식전 122경기 49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009년 K리그 준우승, 2009년 FA컵 준우승,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 4위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3]

2011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트레이드된 이후[4] 2015 시즌까지 공식전 211경기 91개의 클린시트를 작성했고 그 기간동안 K리그1 2회 연속 준우승(2014, 2015), 2011년 리그컵 4강, 2011년 FA컵 준우승, 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의 굵직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2015 시즌 후 일본 J1리그의 명문 구단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이적하여[5] 2025 시즌까지 무려 10시즌동안 공식전 363경기 129개의 클린시트라는 프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J1리그 4회 우승(2017, 2018, 2020, 2021), J1리그 2016 3위, J리그컵 2017 준우승,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8강, J리그컵 2019 우승, 천황배 2회 우승(2020, 2023), J1리그 2022 준우승, 일본 슈퍼컵 2회 우승(2019, 2021) 및 2회 준우승(2018, 2022) 등의 굵직한 성과들을 남겼고 2018 시즌 최우수 골키퍼와 2번의 J1리그 베스트 11(2018, 2020)에도 선정되는 등 가와사키의 주전 골키퍼로 맹위를 떨쳤지만 2025 시즌 들어 공식전 출전수가 6경기로 줄어들었고 결국 2025 시즌을 끝으로 가와사키와의 10시즌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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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대한민국과 영국과의 경기에서 2번째 페널티킥을 얻은 영국의 애런 램지의 슛을 막고 있다.

2007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본선에서는 기용되지는 않았다.

2008년 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친선 경기 전반전을 마치고 김병지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자, 김병지와 교체되어 후반전에 나서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07년 AFC 아시안컵 시즌 중 음주 파문을 일으켰던 이운재가 1년 동안 국가대표 자격정지 처분을 받음에 따라 다시 기회를 받게 되어 김영광, 김용대와 주전 골키퍼 경쟁을 벌였지만, 징계가 끝난 이후 이운재가 복귀하여 다시 벤치에 머물러야 했다.

2008년 7월 27일, 수원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U-23 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전반 40분 골킥으로 역대 대한민국 공식 국제 경기 사상 최장거리 골(85m)을 기록하여[6], 역대 대한민국 공식 국제경기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골키퍼가 되었다.[7]

2010년 FIFA 월드컵에서는 이운재를 벤치로 밀어내고 주전으로 출장하였다. 조별 리그 및 16강전 총 4경기에 선발로 풀타임 출전하여 8골을 실점하였다. 하지만, 많은 선방을 보여 주며 이케르 카시야스가 1위에 오르기까지는 잠시 골키퍼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16강 우루과이전에서의 판단미스로 인한 첫 번째 골의 헌납, 순발력과 판단력에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월드컵이 끝난 후 이운재가 태극 마크를 반납했고, 조광래 감독 체제에서 붙박이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 등극하였다.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어 팀을 3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이 레바논전의 부진으로 전격 경질되자, 새로 부임한 최강희 감독 체제에서 처음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김영광에게 주전 자리를 내줘야 했다. 하지만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쿠웨이트전에서는 몇차례 괜찮은 선방을 보여주었고 이것을 기반으로 팀은 이동국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였다.

2012년 6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2012년 하계 올림픽 최종 명단에 와일드 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8강 영국전 전반전에서는 에런 램지에게 페널티킥을 2연속 상대하였다.[8] 그 날 후반전에서 리처즈와 충돌하여 부상을 당해 이범영으로 교체되었다. 그로 인하여 4강 브라질전에는 결장하였다.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인 일본전에 출전하여 동메달 획득과 동시에 병역특례를 받았다.

2013년 11월 19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골키퍼로써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여 한국이 패하는데 기여하였다. 러시아와 국내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러시아 언론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정성룡에게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한국 골키퍼 정성룡의 잘못된 위치 선정 덕분에 러시아가 쉽게 골을 넣었다"라고 혹평했다.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도 최종 엔트리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그러나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H조 2차전인 알제리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4점을 허용하는 실책을 범했고, 결국 상파울루에서 열린 3차전 벨기에전에서는 세컨드 골키퍼 김승규가 나서게 되면서 결장했다.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9] 그러나 그는 한번도 이번 아시안컵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김진현이 주전 자리를 꿰찼다. 또한 쿠웨이트와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도 김승규에 밀려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와의 홈 평가전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오프사이드에도 불구하고 공을 쳐내는 집중력을 보여주었지만, 불안한 경기력은 감추지 못하였다. 그래도 무실점으로 막아내 3-0 승리를 하였다.

그리고 2016년 6월에 하는 스페인, 체코와의 유럽원정 평가전 명단에 김진현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스페인전에서 김진현이 선발출전하였지만 김진현이 6실점을 하여 1-6 대패하자 체코전에 선발출전 하였다. 전반전에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후반 1분에 굴절된 중거리 슛에 실점하였다. 그러나 체코의 실점 위험한 슈팅을 두 번이나 막아내면서 2-1 승리로 2016년 6월 유럽 원정 평가전 중 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출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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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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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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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성남 FC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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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한민국 U-23 (와일드카드)
대한민국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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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올스타 : 2010, 2012, 2013, 2015
  • J1리그 베스트 11 : 2018, 202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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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임미정과 결혼하여 2남 2녀를 두었다.[10]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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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 WC 프로필(13) 정성룡”. 뉴시스. 2010년 5월 17일. 
  2. “FA GK 정성룡, 성남으로 이적”. 스포탈코리아. 2008년 2월 29일.  }}
  3. “성남 GK 김용대-정성룡 동반 출전 진풍경, 승부차기 승리 합작”. 마이데일리. 2009년 11월 22일. 
  4. “정성룡 수원 이적, 5년 계약 체결”.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5. 수원 삼성 골키퍼 정성룡, 일본 J리그 가와사키 이적 - 인터풋볼
  6. 이 기록은 기네스북에 올랐지만, 2012년 1월 5일 에버턴 FC의 골키퍼 팀 하워드볼턴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93m 거리에 득점을 하며 기록이 경신됐다.
  7. “GK 정성룡 '85m 골'‥비공인 역대 최장거리골”. 스포탈코리아. 2008년 7월 27일. 
  8. 첫 번째는 동점 골을 허용하였고,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허용한 두 번째는 선방하였다.
  9. 김동찬, 장재은 (2014년 12월 22일). “이정협 깜짝 발탁…슈틸리케호 아시안컵 명단 확정”. 연합뉴스. 
  10. “대표팀 GK 정성룡, 모델 임미정과 백년가약”. 쿠키뉴스. 2008년 12월 20일.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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