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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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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는 다음을 가리킨다.

영국은 총 4개 성공회 관구의 관리 하에 놓여 있다.

사회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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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 어반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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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는 1980년대에 빈곤과 궁핍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처치 어반 펀드(Church Urban Fund)'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빈곤이 개인과 지역사회를 덫에 가두며,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피부양자, 노숙, 배고픔, 사회적 고립, 빈곤, 정신 건강 문제, 사회적 배제, 그리고 폭력으로 몰아넣는다고 본다. 이 조직은 빈곤이 자신감과 기대 수명을 감소시키고,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불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믿는다.[1]

빈곤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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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맨체스터, 뉴캐슬의 일부 지역에서는 아기들의 3분의 2가 빈곤 속에서 태어나 더 열악한 삶의 기회를 갖게 되며, 이는 가장 부유한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들보다 기대 수명이 15년이나 더 짧다는 것을 의미한다.[2]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불공정함이 이러한 극명한 통계를 통해 강조된다. 같은 나라에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이보다 더 심각하게 다른 삶의 시작을 목격할 수는 없을 거다. 아동 빈곤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서구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중 하나에 살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지역사회가 이웃 지역사회와 비교했을 때 어디에 위치하는지 이해하길 바란다. 그 격차(disparity)는 종종 충격적이지만, 더 큰 인식을 통해 모든 배경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빈곤 속에서 태어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폴 핵우드, 처치 어반 펀드 이사회 의장][3]

기아에 대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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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의 많은 주요 인사들이 영국의 빈곤과 복지 삭감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43명의 기독교 지도자들 중에는 주교 27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당시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에게 국민들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에 서명했다.[4]

 

우리는 흔히 '어려운 선택'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매 겨울 '난방을 할 것인가, 식사를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수만 명의 노인들이 직면하는 선택보다 더 어려운 선택은 없을 거다. 식료품 가격(영어판)이 불과 5년 만에 30%나 올랐는데도 임금이 오르지 않은 가족들이 직면하는 선택보다 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나아가, 우리는 사회로서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사람들 절반 이상이 복지 시스템의 실패—지연된 지급이든 징벌적인 제재든—와 삭감 조치 때문에 그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5]

수천 명의 영국 시민들이 푸드뱅크를 이용한다. 성공회의 기아 퇴치 캠페인은 이러한 현실이 "정말로 충격적이다"라고 간주하며, 2014년 4월 4일을 국가적인 단식의 날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1. “About Church Urban Fund”. 2013년 12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 “About Church Urban Fund”. 2013년 12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3. “Child poverty in the UK”. 《Church of England News》. 
  4. “About Church Urban Fund”. 2013년 12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5. “Bishops demand action over hunger”. 《BBC News》. 2014년 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