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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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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도
별명: 직구섬, 지꾸섬
Map
지리
위치제주도 남쪽 해상
좌표북위 33° 13′ 32″ 동경 126° 39′ 18″ / 북위 33.22556° 동경 126.65500°  / 33.22556; 126.65500
최고점14m
행정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인구 통계
인구0

지귀도(地歸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섬의 모양은 동서의 길이가 긴 타원형을 띠고 있다. 대체로 낮고 평평하며 최고 높이도 14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현무암질 암반 해안을 이루고 있다. 민간 어원에 따르면, 지귀도라는 이름은 '땅이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 제주의 읍지인 《탐라지》에도 지귀도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현재는 무인도지만 과거에는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1937년 시인 서정주가 약 3개월 동안 이 섬에 살았다고 전해진다.[1]

제주 신화의 여신인 설문대할망백록담에 앉아서 제주 동쪽의 우도성산일출봉, 서쪽의 가파도마라도에 양쪽 다리를 각각 두고 남쪽의 지귀도와 북쪽의 관탈도를 빨래판 삼아 빨래를 했다는 설화가 있다.

각주

[편집]
  1. 강문칠 (2022년 8월 29일). “‘지귀도(地歸島)에서 만난 사랑’”. 《삼다일보》.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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