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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음식 에너지
(서빙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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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물성·식물성에서 추출한 진액(질펜·점액·전분·콜라겐·아교 등)을 굳혀 만든 모든 음식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전분, 녹말을 굳혀 만든 음식을 이르는 뜻으로 쓴다.
'묵'에는 크게 식물성 묵과 동물성 묵이 있으며, 겔화 과정의 원리에 따라 콜라겐이나 젤라틴 겔의 동물성 묵이 있고, 아밀로오스, 아밀로펙틴 등의 전분 젤, 한천, 우뭇가사리 등의 다당류 물리겔, 곤약 등의 섬유성 알칼리 겔 등의 식물성 묵으로 나눌 수 있다.

묵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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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묵(가나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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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묵
  • 고구마묵
  • 곤드레묵
  • 곤약(구약묵) : 천남성과 식물 구약감자(곤약나물)로 만드는 묵
  • 녹두묵
  • 더덕묵
  • 도토리묵
  • 마름묵 : 마름(연못에서 자라는 물풀로, 물 속 뿌리 부분에 밤 맛이 나는 열매가 달려 있다.) 뿌리로 만든 묵
  • 메밀묵
  • 모시잎묵
  • 바위옷묵
  • 밤묵
  • 옥수수묵
  • 올방개묵 : 올방개(논 등에서 자라는 사초과 풀로 덩이줄기를 먹는다.) 덩이로 만든 묵
  • 우무묵(우뭇가사리묵) : 우뭇가사리를 삶아 나온 천연 젤리를 굳힌 묵. (한천의 원형)
  • 청포묵 : 녹두로 만든 묵
  • 칡묵
  • 취묵(취나물 묵)
  • 콩묵(두부)

동물성 묵(가나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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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고기 또는 생선의 뼈·힘줄·껍질에서 나온 콜라겐, 젤라틴, 아교 등을 굳혀서 만든다. 생선의 껍질 등으로 만든 묵을 통털어 '어묵'[1]이라고도 한다.

  • 돔배기 : 청상아리(개상어) 껍질 등을 끓인 뒤 굳혀 만든 묵
  • 돼지껍데기묵(편육)
  • 두투 : 상어의 내장과 껍질을 고아서 만든 묵
  • 박대묵 : 박대 껍질을 끓인 뒤 굳혀 만든 묵
  • 쇠머리묵(편수)
  • 장어묵 : 장어의 껍질과 대가리 부위 등을 끓인 뒤 굳힌 묵
  • 족편 : 소족, 돼지족, 힘줄 등 콜라겐이 풍부한 재료를 끓여 그 육수를 묵처럼 굳힌 음식
  • 홍어껍질묵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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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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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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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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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말 '오뎅'을 갈음하는 말로 쓰이는 '어묵'하고는 다르다.